We create space of your dream
안녕하십니까! (๑•̀ㅂ•́)و✧ 관리자입니다.
이미 우리 두양에는 풋살동호회인 두양FC⚽와
테니스 동호회인 DY테니스🎾가 있죠.
이번에는 런닝크루가 만들어졌습니다.
이름하야 🏃♂️두런두런!🏃 (두양 런닝 두양 런닝...)
제가 지은거 아닙니다.
어찌 동호회들이 모두 짠내나는 동호회가 되어가고 있는데
우리의 열정(땀) 한 스푼 추가하는 동호회가 되겠습니다🫡
바야흐로.. 7월 13일 일요일 오전 9시 30분
최고 기온 31도🥵 / 비가 오네 마네 했던 습도가 미쳐 날뛰었던 날💦
우리는 모였습니다.
어디에요?
한강 잠수교!
근데 여러분 이 원대한 창단의 역사가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아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 먹다가 우리도 런닝크루 해보자는 취중 이야기가
갑자기 진지하게
1. 보증금 5만원을 낸다
2. 안나오면 5만원 내꺼
(중략)
로 인해 시작된 두런두런 창단의 역사입니다.
그 멤버 리멤버라고 일단은 다시 모였는데.....
일단 약속은 지켰으니 보증금부터 받고
(위 사진속 뛰기 싫어하는 사람을 고르시오.)
준비운동도하고 신발끈도 다시 묶고..사실은 마음의 준비죠😁
혹시 몰라서 마지막 통화도 하고 10KM 완주를 목표로 출발했어요.
처음엔 좋았어요. 이른 오전이라 햇살이 강하지도 않고 주말아침 한강에서 여유롭게 걸어가면서
'이야 ~ 임수석님! 주말에 이렇게 미라클 모닝을 해보니까 너무 상쾌한걸요?'
' 하핫! 이차장 건강관리를 해야 일도 오래오래 잘하지'
'앞으로 자주자주 나와야겠어요 하하하'
라는 아주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대화를 했더랬죠.....했겠죠...?
뭐.. 이때까지도 나쁘지 않았어요.😁
왠지 바람을 가르며 한강도 가로지르니까 상쾌했어요.
봐요 모두 웃고있잖아요 ...ㅎㅎㅎ
근데 점점 표정이 굳어가는건 기분탓이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뇨 기분탓이 아니라 힘들어서 그런거에요 큐ㅠㅠㅠㅠ (っ °Д °;)っ
그래도 우린 누굽니까?!!!
한마음 한뜻 한공동체 한직장 한소속 한가족
두양건축 아닙니까!
뒤에서 으쌰으쌰 밀어주면서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여러분들은 지금 두양 이짐승 차장의 실시간 포효를 보고 계십니다.
1.5km~3km 사이에서 포기 후 혼자 돌아가셨다고 들었습니다만...
(자세한 거리는 입장별 견해가 상이함을 알려드립니다.)
그래도 열심히 뛰었어요
km당 페이스는 7분 대!
이정도면 열심히 잘했죠? 😎
여기왔으면 꼭 세빛섬 들러야죠
??? : 임수석님은 잘 보내드렸나요? (섬뜩)
성경 : 네! 😡
??? : 런닝 첫 날인데 직원들이 많이 참여할 거 같습니까?
성경 : 아니요!
ㅋㅋㅋㅋㅋㅋㅋㅋ그들만의 효율적인 대화방식
??? : 뛸만하신가요?
쭌 : 아니여 ㅎ
??? : 짐승이는 어딨어요?
쭌 : 뒤에 안보고 왔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아까까지는 하하호호 좋았잖아요 ㅠ
일요일 오전 3시간의 짧은 시간임에도
유쾌한...여유와 충만한 땀방울로 꽉 찬 따뜻하지 않고 뜨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는 5km 런닝으로 진행할거에요.
퇴근 후 런닝과 치맥 하실분?
인☆원★모♥집♡
두런두런 기획 이짐승
두런두런 총무 김성경
참가를 원하시면 댓글로 남겨줘요
언제 연락 갈지는 랜덤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