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2024년 가을의 마지막을 느낄 수 있는 11월입니다.
👏👏이번 우리들의 이야기 5편은 3팀의 문화의 날 기록입니다!👏👏

 

 

저희 3팀은 과천 국립 현대 미술관을 방문하여
2024년 7월 19일부터 진행된 전시, "연결하는 집 : 대안적 삶을 위한 건축" 을 다녀왔습니다!
2025년 2월 2일까지 전시이니 이번 우리들의 이야기 5편을 다 보시고 방문하시면 되겠습니다~!
(아주 참고가 많이 되었습니다. 꼭꼭 방문해 보세요❗)

 

 

 

이번 전시는 다양한 건축가가 지은 주택을 통해 가치관, 철학 및 시각이 어떻게 공간에 녹아들었는지 당시 사진 및 자료를 통해

보다 쉽게 공간을 해석할 수 있는 전시여서 일반인이 보기에도 건축 이해도가 높은 전시였습니다.!😃😃

 

 

 

 

 출처. 국립현대미술관 브로셔

   

총 30팀 건축가의 58채의 집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이루어진 한국에서 예외적으로 우리 도시의 작고 다양한 생태계를 지키는 대안적인 집들입니다.

건축가가 상상한 집의 형식, 그 형식을 뛰어넘어 다채롭게 살고 있는 거주자의 이야기를 6가지 주제로 담아낸 전시입니다.

 

 

 

공간은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으로 천천히 돌아보게 하며 조명을 통해 집중하게 만드는 공간이어서
전시에 빠져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계속 봤습니다. 🎵🎵

(진짜 꼭 방문해 보세요 ㅜㅜ)

 

 

거기다가!!  저희가 방문한 시간에 딱 맞게 도슨트도 진행되어 아주 🍀럭키비키🍀한 타이밍이었답니다!
도슨트를 진행해 주시는 선생님이 너무 열정적이고 설명을 잘해주셔서 좀 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ㅎㅎㅎ

 

 

 

그럼, 저희만 전시에 빠져있을 수 없으니! 조금만 전시 내용을 오픈해볼까요?~

 

1장. '선언하는 집'은

클라이언트의 요구를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 그들과 대화하고 성향을 파악하여 건축가의 시각으로 해석 후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기능적인 효율 보다 심미적인 작품으로서 주택을 바라본 것이죠! ㅎㅎ

(🍊똑똑한 척🍊)

 

 

출처. 이로재

출처.이로재

출처. 이로재

 

대지면적 1,162㎡ / 건축면적 165㎡ / 연면적 199㎡ / 완공 1999년 / 경기도 남양주
주제 1의 내용 중 승효상 건축가의 "수백당"은 한옥의 공간 형태를 양옥으로 가져온 주택으로
"백색을 지키는 집", "비움을 지키는 집"이라고 합니다!

 

 

출처.네이버 블로그 (로사)출처.네이버 블로그 (로사)출처.네이버 블로그 (로사)

 

실제로 외관의 마감이 백색이며 삶을 살아오며 자연스레 그림과 자국이 남아 건축의 인생을 나타내기 위함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총 12개의 방이 있으며 실내 5, 실외 7개의 방이 모두 독립적입니다. 하늘로 뚫려있는 7개의 방의 의미는 공백입니다. 목적이 없다는 뜻이죠!

(이렇게 깊은 뜻이!.. 🍒 또 하나 배우고 갑니다 ㅎㅎ)

 

 

 

자! 이렇게 58채의 주택 중 사례 1개만 보아도 학생이 되어 공부하는 느낌이 들고

다른 사례도 자세히 들여다 보고 싶은 생각이 들진 않으신가요?! ㅎㅎ🎃🎃

전시의 진행 방식은 실제 자료 및 모형을 보며 건축 그 당시를 느껴보고 미디어를 통해 한 번 더 집중하는 시간을 갖게 합니다~!🍏

(앉아서 휴식을 취하며 보아도 괜찮아요!)🥕

 

 

🥑저희 팀에 대리님들이 앉아계시네요🥑

 

 

ㅎㅎ 이리저리 많이 돌아다니셨는지 정대리님은 어딜 가나 앉아있네요!
미디어에 집중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각 주택에 대한 🍓미니어처🍓도 너무 귀엽게 전시되어 있어 다양한 시각으로 주택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6개의 주제를 보다보면 어느새 첫번째 전시가 끝이 납니다!

 

 

자~ 이제 다음 전시를 향해 가보실까요~🍇🍇

다음은 실제 주택의 모형을 실제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저기 숨어있는 사람은 누구인지 맞춰보세요ㅋㅋ🍄🍄🍄

 

 

벽에 인체 스케일을 통해 공간의 치수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 사인도 있네요! ㅎㅎㅎ
 

 

어어?? 갑자기 한대리님 팀에서 이탈하여 어디로 가시는데?!

(잠깐만요!!)

 

인체 스케일과 키 대결을 하네요 ㅎㅎㅎ

(근데 인체스케일이랑 너무 같은데? 같은 사람인줄..ㅋㅋㅋ)🌰🌰🌰

 

 

사실, 인체 스케일 말고도 이렇게 공간에 필수인 부분들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은 너무 좋은 거 같습니다ㅎㅎ
여기도 대리님이 의자에 앉았었는데 사진은 못 찍었네요 ㅜㅜ

 

 

그 외에도 그림을 통해 참여하거나 전시된 건축가의 책, 평면을 통해 전시를 더욱더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많았습니다! ㅎㅎ

🔥이렇게 유익한 전시라면 언제든 환영입니다! 모두 꼭 가봤으면 하는 전시입니다🔥

 

 

휴~ 조금 쉬었다 가겠습니다! 🎈🎈

(전시에 너무 집중하여 조금 쉬는중인 주임님..)

 

이렇게  "연결하는 집 : 대안적 삶을 위한 건축"을 모두 보고 조금 아쉽다는 생각을 우리 모두 했어요!ㅎㅎ
마침! 23년에 국립현대미술관의 도서관이 리뉴얼 되었다고 해서 공간도 둘러보고 왔습니다☕☕

 

 

도서관은 원래 아~주 평범한..공간이었습니다!

 

 

자~ 어떻게 바꼈는지 기대하시고~

지금은!! 두둥... 🔥🔥🔥 짜잔~ 너무 깔끔하게 리뉴얼 되었어요!!!
특히, 책을 읽는 행위에 피로하지 않게 간접 조명으로 설계한 천장을 보면서 소름이 돋았답니다..!

 

 

책 읽는 공간 또한, 눈이 피로하지 않도록 조명과 함께 설계된 공간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ㅎㅎ
우리 대리님은 여기서도 앉아있네요 🍪^^🍪

(많이 힘들었나 봐요..)

 

책장의 디자인 또한, 수납과 전시의 두가지 기능, 기능과 미적인 부분을 모두 잡은걸 보고 세세한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쓴 모습이 전공자로서 너무 배울점 많은 공간이었습니다!🍦🍦

 

 

미술관을 나오며 비가 왔는지 피톤치드 향이 너무 좋았고 단풍으로 물든 가을 산을 바라보며 마지막까지 너무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또한, 이번 문화의 날은 생각이 스스로 고민하고 질문을 던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의자에 앉아 효율적이게 일을 하는 습관도 중요하지만 디자인을 처음 배우던 시기, 초심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들의 이야기 5편 끝🍭

(우리 다음에 또 봐요~)